ICT업계 너도나도 '반도체 개발' 열풍
지난 포스팅에 언급했지만 애플은 아이폰에는 A시리즈, 맥북에는 M시리즈로 핸드폰 AP와 노트북 CPU 칩을 직접 설계하였다.
해당 칩들은 속도와 발열 면에서 기존 퀄컴-스냅드래곤, 인텔-i시리즈와 견줄 만큼 좋은 성능을 평가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도 이 대열에 합류하려 한다.
(그럼 영향 받는 업체는 인텔, 퀄컴, AMD, NVIDIA 등..)
그리고 이러한 열풍에 긍정적인 신호를 받는 업체가 있으니 그건 바로 '삼성전자'이다.
잉? 삼성전자도 반도체 설계하고 생산하는데?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삼성전자는 주력 반도체 설계는 메모리 분야이며, 위 업체들은 모두 비메모리 분야를 설계하려한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설계 뿐만 아니라 파운드리도 같이 하기에 위의 업체와 설계에서 협력하면 생산까지 수주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00년 초반에 아이폰과 AP를 공동 개발했으며 생산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5/0004516451?cid=1087776
다음 세대 반도체 강자는 누구일까?
자. 우리 주변 전자 기기를 살펴보자.
15년 단위로 반도체 강자를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1세대는 PC.
인텔이 주도했으며, CPU를 판매했다.
2세대는 스마트폰.
퀄컴이 주도했으며, AP와 통신 모뎀을 판매했다.
여기에 애플의 AP도 상당 부분 차지한다.
그리고 3세대,, 앞으로 자율 주행차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어떤 기업이 주도할 지는 아직 모르지만, AI 반도체나 PIM 형태일 것 같다.
3세대를 주도할 그 기업 물색에 집중해본다.
'Trends | Stocks > Semi-conduct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도체 설계 Top 10 (0) | 2021.03.27 |
---|---|
인텔은 정말 파운드리에서 희망을 보고 있는 걸까? (0) | 2021.03.27 |
현재 차량용 반도체 기술은 어떠한 가? (0) | 2021.03.25 |
TSMC는 Full-booking, 삼성전자는 내 칩이 석자 (1) | 2021.03.14 |
애플은 1조원, 삼성전자는 32조원 투자, 어디에 하는 가? (0) | 2021.03.13 |
댓글